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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국과 일본은 밥을 왜 들고 먹는가?

offsider 2016. 12. 17. 00:36


중국 : 우리나라 쌀보다 찰기가 적어 잘 뭉쳐지지 않아 밥이 흩어지기 때문에 입으로

털어 넣으려 밥을 들고 먹었다고 합니다. 다른 재미있는 얘기로는 고개를 숙이고 밥을

먹는 것은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자존

심이 강한 중국인 입장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이지 않을까 합니다.

 





추가로 중국 그릇을 보면 이가 빠진 그릇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래된 그릇

을 귀하게 여기는 습관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오래된 식당에서는 이가 빠진 그릇이 식

당의 전통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혹시 중국 식당에서 이가 빠진 그릇이 나오면 깨진 그

릇이 나왔다고 화내지 마세요. 문화적 차이입니다.

 

한국 : 예전부터 밥을 들고 먹는 것은 거지 및 가장 낮은 계층 사람들만이 하는 것으

로 상스럽게 생각하기 때문에 밥을 놓고 먹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는 세 나라 중에 한

국 사람이 밥을 가장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예전 밥공기를 보면 현재 우리가 먹는 국

그릇 넓이에 높이는 국그릇보다 좀 더 높은 것이 밥그릇이었습니다. 이 밥그릇에 그득

히 쌓인 밥을 들고 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밥을 놓고 먹었다고 합니다. 이

얘기 역시 상당히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식사량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 - 임진왜란 당시 남쪽에 주둔한 조선군을 염탐하기

위해 파견된 왜구 첩자는 조선군들이 먹는 식사량을 보고 조선군이 마지막으로 배불리

먹은 후 총공격할 것이라고 판단, 보고했지만 공격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냥 한 끼 식

사였을 뿐... 그만큼 조선인들의 식사량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

선을 대식국(大食國)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일본 - 여려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근거가 있는 것은 이누구이(いぬ食い)라는 것입니

다. 이누구이란 개가 먹는 방식을 뜻하는 말로써 개는 그릇을 땅에 놓고 고개를 숙여서

먹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사람은 개와 같은 방식으로 밥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을 들고 먹는다고 합니다(일본 방식으로면 한국사람은 모두

개와 같네요)

 



다른 얘기로는 일본을 상징하는 사무라이들은 언제 자신이 공격을 받을지 불안해 했다

고 합니다. 그래서 밥 먹을 때 고개를 숙이는 경우, 상대방에게 자신의 목을 바치는 것

과 같기 때문에 상대방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기위해 밥을 들고 먹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일본은 옻칠을 한 그릇을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갓 지은 밥이나 국을 들고 먹

기 위해서는 그릇이 열을 잘 전달하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일본은 세 나라

중에 도자기 기술이 가장 늦게 전달되어 도자기 대신 나무에 옻칠을 한 식기를 사용했

다고 합니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크리스크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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